2025. 2. 25. 13:08ㆍ육아
출생신고 후 가장 먼저 한 게 어린이집 신청이었다. 특히 국공립은 들어가기 힘들다고 해서 서둘렀고 다행히 3월에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입소한다. 오리엔테이션도 마쳤고 준비물을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안내 받은 준비물
낮잠이불 - 너무 두껍지 않은 적당한 두께
여벌 옷 - 상하의 한벌, 양말
물티슈
칫솔, 치약
로션
기저귀(하루 사용할 양)
식사용 턱받이
개인 물병
가장 급하게 사야 하는게 낮잠이불이었다.
인스타에서 광고가 얼마나 뜨던지. 낮잠 이불 파는 곳이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
가격도 10만원대에서 30만 원대까지 다양했다.
낮잠이불 구매 기준
✅ 양면
✅ 건조기 사용
✅ 똑딱이 잠금 (끈으로 묶는 건 Nope X)
✅ 면 소재
✅ 10만원대
✅ 분리형
어차피 일주일에 한 번씩 빨 거고 자주 빨면 해질 수도 있으니 굳이 너무 비싼 이불을 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었다.
10만 원대에서 도노도노, 캔코, 포몽드, 비비엔다를 찾아봤다.
- 포몽드와 비비엔다는 건조기 안됨
- 캔코는 똑딱이가 아니라 끈으로 묶어 정리하는 방식, 지금 주문하면 3월 첫 주에 발송이라 일정 안 맞음
소재나 디자인 등 캔코가 딱이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쓰기에 끈으로 묶는 건 불편해 보였다.
결국 ▼도노도노 NEW 사계절 모달&인견 양면 낮잠이불 풀세트(건조기 가능) 피치 디어▼ 를 샀다.
도노도노 모달&인견 양면 낮잠이불
도노도노 낮잠이불 종류가 많아서 상세설명 읽어도 엄청 헷갈림.. 🤷♀️
개인적으로 듀라론보다 인견을 선호해서 고르기 쉬웠다.
배송이 매우 빨랐다. 평일 오전에 주문했더니 당일 출고되어 다음날 받았다.
베개 제외하고 포장된 모습. 상당히 콤팩트하다.
패드 두께가 막 두껍진 않았지만 어린이집에서 쓰기에 충분해 보였다. 어차피 바닥에 매트가 깔려 있을 테니까 이 정도면 등베기지 않을 듯.
원래는 분리형을 사려고 했는데 이 제품은 베개솜을 뺄 수 있고 이불도 지퍼로 패드와 연결-분리할 수 있어서(반일체형) 이걸로 샀다.
집에서 먼저 써보고 적응해 두면 좋다고 해서 침대에 깔아줬더니 이 안에서만 뒹굴거리고 이불도 잘 덮고 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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