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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기, 14개월에 처음 손잡고 걸었다.
14개월보다 15개월이 더 가까운 시점에 드디어! 처음으로 손을 잡고 걸음을 뗐다. 배밀이도 네발기기도, 대근육 발달은 거의 다 느렸던 아기. 잡고 서기, 소파 오르기, 계단 기어 미끄럼틀 타기 등은 다 하는데 손잡고 걷기는 시도하려고만 해도 주저앉았다. 잡고 섰다가 앉을 때도 엉덩이로 털썩 앉기 보다 앞으로 손을 짚고 앉았다.어린이집에서 우리 아기만 혼자 서고 걷기를 못했다. '신중한 아이라 겁도 많은가보다, 나도 14개월에 걸었다니까 한 달 일찍 태어난 우리 애는 15개월에는 걷겠지, 18개월 안에만 걸으면 문제없겠지' 생각해도, 막상 3차 영유아 검진 때도 심화권고가 나오니 걱정이 되더라. 걸음마보조기도 빌려오고 슈벤치나 소파에서 일어서는 연습도 하고 할미할비가 발 굴리는 거 잘한다고 미니투고도 ..
2025.05.05 -
코스트코 송도점 장보기(5월 첫째주) - 하바티치즈 없어서 몬테리잭치즈 구매, 로메인하트할인, 파프리카 할인
5월 첫 번째 코스트코 장보기. 사과 3kg - 23,890원냉장실에 쌓아두고 먹었던 사과가 똑 떨어졌다. 흠이 있는 못난이 사과여도 달고 맛있어서 10kg를 저장해 두고 잘 먹었는데, 오늘 아침 마지막 사과까지 다 먹었다. 매일 스무디를 만들어 먹기 때문에 사과는 필수. 금사과여도 어쩔 수 없음. 그나마 코스트코가 저렴한 편이라 오늘 한 봉지 들고 왔다. 커클랜드 데일리 멀티 비타민&미네랄 - 32,990원100알 들어 있던 얼라이브? 멀티비타민이 2만원대였고 커클랜드 제품이 500알에 3만 3천 원이길래 냉큼 집었다. 요즘 환절기마다 감기도 잘 걸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지금부터라도 비타민 챙겨 먹으려고 함. 커클랜드 몬테리잭 치즈 - 11,590원매번 사던 하바티치즈가 없었다. 검색해보니..
2025.05.04 -
코스트코 신제품, 에인션트그레인바게트 - 소불고기샌드위치, 닭가슴살샌드위치 만들기
얼마 전에 코스트코에서 새로 나온 바게트를 사 왔다. 긴 바게트 2개에 8천 원. 3 등분하면 원래 봉투에 하나씩 쌓아 보관하기에 딱 적당한 길이다.냉동보관하려고 했는데 아침저녁으로 둘이서 먹다 보니 기한 내 소비함. ^^ 코스트코에서 산 호주산 소불고기를 바싹 볶아서 냉장 보관했다가 다음날 샌드위치를 만들었다.샐러드를 깔고 홀그레인머스타드를 한쪽에 바르고 불고기를 올렸다.소불고기 간이 되어 있어서 다른 거 안 넣어도 맛이 괜찮았다. 든든했고. 글래드랩으로 포장해서 남편 아침으로 챙겨줬다. 샐러드 뺀 모든 재료를 다 코스트코에서 샀네. 글래드랩/ 홀그레인머스타드/ 소불고기/ 바게트까지! 이날은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홀그레인머스타드 바르고 샐러드를 올린 후,코스트코에서 사서 미리 소분&냉동보관..
2025.04.27 -
코스트코 송도점 장보기 - 그릭요거트 재입고 / 재구매템(냉동블루베리, 동물복지계란, 양송이버섯, 델몬트 바나나)
송도로 이사 오고 나서 코스트코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는 것 같다. 3인 식구에게 대용량은 부담스러울 거라 생각했으나 꾸준히 사는 제품들이 생기고 있다. 오늘의 장보기 통밀또띠야(40장) - 17390원추천받아서 처음 구매한 제품. 오아시스에서 주문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훨씬 크다. 양배추 계란 퀘사디아 만들어 먹으면 맛있음. 요즘 아침 메뉴로 추가했다.참외 3kg - 21490원 (-3500원 할인 적용가)참외는 오아시스에서 쿠폰을 쓰면 가격이 비슷한 편인데 할인하길래 담았다. 맛이 어떻게 다를지 비교해 봐야겠다.루이보스티(160개) - 11490원 (-3000원 할인 적용가)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없는 차라 언제 마셔도 부담 없다. 인터넷 가보다 단가가 무척 저렴하고 유기농이어서 샀다. 양이 많아서 ..
2025.04.24 -
13개월 아기 등원복 - 탑텐키즈, 몰리멜리 사이즈 90 (내돈내산)
패알못 엄마는 상하세트로 사 입히는게 가장 편하다.몰리멜리에서 한 세트, 탑텐키즈에서 2+1 세일할 때 3세트 샀음. 위 세 세트가 탑텐키즈에서 구매한 것. 사이즈 90이고 팔소매를 한 번씩 접어서 입힌다(몸무게 9kg초반, 키 73cm정도). 살 때는 디자인만 보고 샀는데 입혀보니 두께가 조금씩 다르다. 개인적으로 위(부츠컷바지) > 오른쪽 > 왼쪽 순으로 두껍다고 느낀다.초봄까지는 괜찮았는데 4월이 지나니 두꺼울수록 손이 덜 간다. 캐릭터가 그려진 셋업은 면100%가 아니어서 그런가 보풀이 생김. 이건 몰리멜리에서 산 토마토루즈핏상하복. 이것도 사이즈 90이고 팔소매는 접어야 한다.면 100%에 탑텐키즈의 두 옷보다 상대적으로 얇아서, 활동하기 좋아 보인다. 등원복은 막 입힐 수 있는 옷이 ..
2025.04.21 -
돌 아기 옷, 아떼아떼스튜디오 - 25 봄 모달골지 4종세트 사이즈2, 버터&라벤더포그 (feat. 3way 바람막이 후리스)
실내복은 아떼아떼스튜디오로 정착했다. 작년에 산 모달골지 4종 세트가 마음에 들어 이번 봄 시즌에도, (아직 배송 전이지만) 여름 시즌도 구매했다. 이게 작년 가을에 산 모달골지 실내복이다. 당시 원하는 색상은 재고가 없어서 단감색을 골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8개월 때 (70cm 8kg) 사이즈 2로 구매했고 돌이 지난 지금도 (75cm 9kg 초반대) 여전히 커서 팔도 다리도 접어 입는다.올해 가을에도 입고 있을 듯. 이번 봄 시즌에는 버터와 라벤더포그 두 색상을 샀다. 두 세트 사면 일주일 실내복은 걱정 안 해도 된다.지난 시즌에는 상의도 하의도 라벨이 뒤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상의만 있다. 하의는 옷 안쪽에 라벨이 있어서 앞뒤 구분하기가 불편하다.다들 비슷하게 느꼈는지 여름 옷 부터..
2025.04.16